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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버스.트럭 추돌 2명사망.30여명 중경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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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10일 오후4시50분쯤 경남진주시진성면상촌리 남해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양산여상 학생 47명을 태우고 가던 부산대진관광 소속 부산70바1231 버스(운전사 최상곤.62.부산시해운대구중동)가 도로변에 서있던 전남90바5032 11트럭(운전사 안경호.41)을 추돌하면서 10여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이 사고로 트럭운전사 安씨와 양산여상 학생 李혜진(16.양산시물금읍범어리)양등 모두 2명이 숨지고 학생 김정숙(16)양등 30여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사고버스는 같은 회사 버스 8대와 함께 남해유스호스텔에서 2박3일 하계수련대회를 마친 양산여상 1학년 학생 3백여명을 태우고 삼천포화력발전소에 들렀다가 학교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진주=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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