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마지막 홍콩총독 크리스 패튼(사진)은 홍콩정청의 전별금과 회고록 집필계약등으로 50만달러(약 4억5천만원)이상의 수입을 올리게 됐다.
홍콩정청에 따르면 패튼은 지난 5년동안 총독재직때 받은 봉급의 25%에 해당되는 25만파운드(3억6천만원)를 홍콩정청의 비과세 일시불 보너스로 받았다.
또 하퍼콜린스 출판사에서 회고록을 내년 3월까지 출판하기로 하고 10만파운드를 받았으며 미국의 타임스 출판사와도 중국및 동아시아의 정치.경제력에 관한 책을 출판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패튼은 이 돈으로 런던 남쪽에 있는 50만파운드짜리 저택을 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유상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