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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장마 25일까지 계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올해 장마는 이달 25일께까지 이어지고 평년보다 다소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30일“동중국해까지 내려갔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날 밤부터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40~1백㎜의 비가 내리겠고 중부 일부 지역에는 1백50㎜가 넘는 많은 비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7월 기상전망'을 통해“장마전선이 다시 세력을 확장함에 따라 이번주부터 장마가 끝나는 25일까지 비가 오락가락하는 변덕스런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이달 상순과 중순 두차례 정도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데다 태풍도 평년(0.9개)보다 많은 1~2개 가량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 강수량 역시 평년(1백95~3백69㎜)보다 조금 많을 것으로 보인다.장마기간중 기온은 평년(23~26도)보다 조금 낮겠지만 장마가 끝나는 25일 직후부터 불볕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김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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