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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브리핑] 『멕시코제국 정복기 1,2』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1519년 600여 명을 이끌고 아메리카 대륙의 멕시코제국을 점령한 에스파냐의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가 쓴 『멕시코제국 정복기 1,2』(앙헬 고메스 엮음, 김원중 옮김, 나남, 464·400쪽, 2만5000원· 2만2000원)이 나왔다. 유럽의 ‘아메리카 정복’의 세계사적 의미를 더듬어 볼 수 있다.

◆노엄 촘스키는 사실상 언어학의 영역을 떠났다. 그의 뒤를 잇는 가장 저명한 언어학자로 스티븐 핑커가 있다. 핑커의 대표작 『언어본능』(스티븐 핑커 지음, 김한영 외 옮김, 동녘사이언스, 668쪽, 1만9800원)이 개정보급판으로 나왔다. 진화 심리학자이기도 한 저자가 언어에 대한 호기심을 명쾌하게 풀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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