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 세번째 동화책 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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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팝스타 겸 배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돈나(46)의 세번째 동화책 '야코브와 일곱 도적'이 오는 21일 출간된다.

지난해 3월 출판사인 캘러웨이 아츠 &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총 다섯권의 동화책을 내놓겠다고 발표한 마돈나는 그해 9월에 첫번째 책 '영국의 장미'를 발간해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이어 11월엔 두번째 작품 '피바디씨의 사과'를 110개여국에서 펴냈다.

캘러웨이 아츠 & 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 니컬러스 캘러웨이는 "마돈나는 문학과 어린이 책에 대단한 열정과 친밀감을 갖고 있다"면서 "그 결과 위대한 서사와 황홀한 예술감각이 결합된 현대적인 고전을 창조해 냈다"고 평가했다.

마돈나는 자신의 세번째 책과 관련, "우리가 스스로를 아무리 보잘것없다고 여길지라도 우리 모두는 천국의 문을 열 능력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마돈나의 네번째 책인 '아브디의 모험'은 오는 11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그가 쓴 책들은 모두 6세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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