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美 비자, 온라인 카페에 물어보세요

중앙일보

입력

헷갈리는 미국 비자 발급 방법을 상담해주는 온라인 카페가 생겼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최근 인터넷 포털 '다음'에 ‘Cafe USA(http://cafe.daum.net/usembassy)’란 이름의 공식카페를 개설해 실시간 상담에 나서고 있다.

비자면제 프로그램 적용 전인 지난 10월에는 마크 스트레기 총영사 대리가 카페를 통해 미국 비자발급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는 네티즌들과 직접 채팅을 나누기도 했다.

이 카페에는 비자발급Q&ampamp;A게시판과 캐슬린 스티븐스(한국명 심은경) 주한 미국대사가 직접 운영하는 한국생활 근황 게시판, 2007년 10월 부산에 개관한 미국 영사사무소의 타일러 앨런 영사와의 대화 게시판, 크리스토퍼 힐 미 차관보와의 대화 게시판 등이 마련돼 있다.

비자발급과 관련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점은 예전에 받아놓은 비자와 현재 전자여권으로 대체되는 비자간의 호환성이다.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사용할 수 있다’가 답이다. 그러나 입국항에서 관광·상용(B1·B2) 비자를 가진 이들의 최장 체류기간은 대개 6개월이며 개인의 체류와 입국 여부는 입국항의 미 국토안보부 이민관에 의해서 최종 결정된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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