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곳에 전원주택단지- 계양구 귤현.동양.장기동 6,447가구 내년초 착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인천시계양구 귤현.동양.장기동등 3곳에 인구 2만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원주택단지가 2000년까지 조성된다.

94~95년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된 이곳에 조성될 택지는 ▶귤현동 5만3천여평▶동양동 8만2천여평▶장기동 9만1천여평등이다.건립가구 수는 ▶귤현지구 1천1백57가구(인구 4천명)▶동양지구 2천3백50가구(8천명)▶장기지구 2천9백40가구(1만명)등 모두 6천4백47가구다.

계양구는 이곳이 전원주택단지임을 고려해 절반가량인 3천1백여가구를 단독주택으로 짓기로 했다.

귤현.동양지구는 곧 토지구획정리사업시행 조례제정과 토지보상등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공사에 들어가며 장기지구는 올해안에 환경영향평가.사업시행인가를 마치고 내년초 착공된다.

이들 지구는 녹지로 둘러싸여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인근에 인천지하철과 신공항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통과하는등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정영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