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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차라리 농기구나 고안할 걸" AK 47 소총 발명가 총 악용 개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우리라고 진보에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예를 들면 우주선을 발사하는 것 말이죠.하지만 부부도 아닌 남녀가 단둘이 우주선에 탑승한다면 당연히 반대해야 겠지요.”-아프가니스탄 탈레반정권 관리 라피울라,탈레반정권이 합리성을 결여한 과격 회교원리주의자들의 집단은 아니라며.

▷“미(美)의 여왕은 허구 투성이다.”-베네수엘라 출신 96년도 미스 유니버스 알리시아 마차도,미스 유니버스로 선발된뒤 신데렐라처럼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주최측의 일방적이고 부당한 계약에 코가 꿰어 온갖 스트레스만 받고 있다며.

▷“그같은 주장은 합리적이 아니라 합리화일 뿐이다.”-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미얀마.중국등 아시아국가에 서구식 민주주의와 인권개념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는 일부 학자들의 지적에 대해.

▷“차라리 총이 아닌 농기구나 고안할 걸….”-AK47 자동소총을 발명한 러시아의 미하일 칼라시니코프 장군,평화적 방어목적으로 발명한 AK47 자동소총이 테러등 나쁜 용도로 많이 쓰이는 현실을 개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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