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교육방송 빠르면 9월부터 - 黨政,私교육비 경감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와 신한국당은 10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무궁화위성 방송채널 2개를 확보,빠르면 오는 9월 초.중.고 2학기부터 과외교육 방송을 시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은 초등학교 3학년이상부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과외방송을 실시하며,학생들의 등교 이전과 하교 이후로 방송시간을 짜고,수능시험 출제경력이 있는 교사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또 초.중등 학교의 경우 오는 2학기부터 자원봉사 학부모와 초빙된 학원 강사들로'방과후 아카데미'를 개설,중요 학과목과 서예.미술.음악.체육등 예.체능 분야에 대한 과외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