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아오모리현 하치노헤市의 후지카와 유리 시의원. 17일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후지카와 의원은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지역구를 홍보한 DVD 화보집을 발간한 했다가 선거기간 중 자신을 지지해 줬던 후원회장에게 고발을 당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얼짱 의원’으로 통하는 후지카와 의원은 본인 지역구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를 홍보하기 위해 최근 비니키 차림, 기노모 차림 등 다양한 장면이 포함된 화보집을 발간했다.
이에 대해 후지카와 의원 전 후원회장이었던 사사키 사토시 씨는 선정적인 화보집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실추시켰고 그녀를 시의회 측에 최근 고발했다. 현재 하치노헤 시의회는 화보집이 지역구 홍보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와 지역 이미지를 실추시켰는지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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