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지프 기름값 뛰어 인기 추락-1월판매 54대에 그쳐

중앙일보

입력 1997.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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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지난해부터 기름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솔린엔진 지프의 인기가 뚝 떨어지고 있다.

16일 기아경제연구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솔린엔진 지프의 판매는 95년에 비해 무려 40.3%나 격감한 1천6백40대에 그쳤다.

특히 올 1월에는 불과 54대만이 팔려나가 전체 지프형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불과 1.1%대로 곤두박질쳤다.

지난 95년1월 ℓ당 5백54원에 불과하던 휘발유가격이 최근 8백40원 수준까지 가파르게 올라 연료비부담이 그만큼 늘어났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기름값이 정부의 고유가 정책에 따라 올해에도 더 오르게 되면 가솔린엔진 지프의 내수시장이 더욱 얼어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권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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