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9,20일 방영 치매 종합적인 진단.예방책 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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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치매가 10대에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은 치매가 먼 미래의 일 또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더군다나 치매가 염색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 한 가계에 속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걸릴 수 있는 유전병으로 확인됐다는 점은 그 대책이절실함을 일깨우고 있다.

KBS-1TV가 19,20일(밤10시15분)2부작으로 마련한'치매,불치병인가 난치병인가'는 현재 사회.윤리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 병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예방책을 담고 있다.

1편'예고는 없다'에서는 치매의 원인과 치매환자의 특이증상에 대해 다각적 접근을 모색했다.특히 미네소타대 연구진으로부터 치매사망자의 뇌를 부검한 결과 정상인 뇌와 다른 점들을 조목조목 들어봤다.2편'아는 것이 병이다'에서는 치매

예방책으로 꼽히는 흡연,에스트로겐 호르몬투입,호르몬제 DHEA복용등의 허와 실을 따져 효과적인 예방책을 제시한다.미네소타대의대 신경병리 전문가 데이비드 나프만박사,듀크대 알츠하이머연구소장 앨런 로시스박사등 세계적 치매 전문가와의 자

세한 인터뷰 내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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