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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MUST HAVE 아이템

중앙선데이

입력

중앙SUNDAY
상류 5%의 감각과 취향을 리드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헤렌’의 패션 기자 장경미씨가 멋쟁이라면 올겨울 꼭 장만해야 할 아이템 4개를 추천한다.

퍼 조끼 이번 시즌 스타일링의 히어로는 단연 퍼 조끼. 다양한 연출법 덕분에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퍼 조끼는 소매까지 풍성한 코트에 비해 날씬해 보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지구온난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에 꼬불꼬불한 양털 조끼를, 성숙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모노 톤의 팬츠에 밍크나 세이블 소재의 조끼를 매치해 보라. 제품은 루이뷔통

대담한 디자인의 목걸이 주얼리 디자인이 점점 대담해지면서 스타일링의 주인공 자리를 넘보고 있다. 물결처럼 넘실대는 프라다의 체인 목걸이나 걸을 때마다 총총히 빛나며 움직이는 버버리의 크리스털 목걸이는 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충분히 ‘차려 입은’ 느낌을 줄 정도다. 이때 귀고리나 팔찌 등 다른 액세서리는 생략하는 게 효과적. 심플한 톱과 원 포인트(한 부분만 집중하는) 스타일링만으로도 빛나는 ‘주인공’이 될 테니까. 제품은 프라다


부티 지난해부터 많은 디자이너의 사랑을 받았던 부티가 이번 시즌엔 더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 버클·지퍼 등의 디테일을 덧붙임은 물론 송치, 페이턴트 가죽 등의 소재를 활용하며 진화하고 있는 것. 특히 발등이 훤히 드러나는 슈즈와 좋은 궁합을 보여주었던 스키니 팬츠가 점점 사라지고, 부티와 세련되게 어울리는 배기 팬츠가 어느새 유행 아이템으로 등극했기 때문에 그 인기는 더더욱 식을 줄 모른다. 제품은 지미 추

목이 긴 장갑 겨울엔 반드시 소매가 긴 외투를 입어야 한다는 건 편견이다. 이미 반소매 혹은 민소매 외투가 당신의 옷장에도 하나쯤은 걸려 있을 테니까. 그래서 올겨울 꼭 필요한 아이템은 바로 목이 긴 장갑이다. 엄마의 가죽 장갑을 떠올리며 블랙이나 브라운 등 어두운 컬러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오렌지·핑크·바이올렛 등의 밝은 컬러는 그 하나만으로도 당신의 스타일에 풍부한 표정을 선사한다. 제품은 마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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