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안료가 아니라 수성안료를 이용하는 수묵 목판화를 처음 선보이는 전시.수묵 목판화는 분명하고 날카로운 선의 경계가 특징인 목판화 기법을 사용하면서도 번지는 수성안료로 찍어내 마치 수묵화의 발묵효과를 보는 듯 은은한 맛을 내는 작
품.찍을 때 한지와 목판을 동시에 물에 적셔내야 하는등 조절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완숙한 솜씨를 보여주는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3월11일까지 이십일세기 화랑.02-735-4805.
<사진설명>사진설명>
'피안'.4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