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JOINS 인터넷서비스 시작-통합.연관검색기능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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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중앙일보 JOINS 웹서비스(http://joins.joongang.co.kr)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22일 인터넷을 통해 통합검색서비스를 개시한 중앙일보 JOINS는 89년 국내 언론사 최초로 개통한 본격 데이터베이스다.

이번에 웹버전으로 개발돼 개선된 검색기능을 갖추고 새롭게 서비스되는 데이터베이스는 우선 뉴스속보.중앙일보 기사.산업뉴스.일본경제뉴스.이코노미스트.실리콘밸리 뉴스.기획연재뉴스.인물정보.기업정보.경제정책.외환정보.월력.소사정보등이다.

강력한 주제어 검색방식을 채택,검색의 정확성이 증대된 JOINS 웹서비스에 들어가 보자.

초기화면에서는 각 데이터베이스 화면으로 직접 들어갈 수도 있고 전체를 검색할 수 있는 통합뉴스 화면을 선택해 들어갈 수도 있다.

주제어를 잘 모를 경우에도 확장검색을 클릭하면 체계적으로 정리된 시소러스(용어)사전과 동의어사전을 쉽게 참조할 수 있다.

시소러스사전은 관련용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전으로 주제어와 함께 상위어.하위어.관련어등 용어들간의 상관관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개선된 검색기능중 또 특기할만한 것은 통합검색기능과 연관검색기능이 함께 제공된다는 것이다.

통합검색기능은 여러가지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기 위해 각 정보를 별도로 검색하지 않고도 통합뉴스 화면으로 들어가 주제어 검색조건과 대상 데이터베이스를 일괄적으로 지정하면 원하는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인물정보는 지금까지 이름이나 소속기관명으로만 검색이 가능했으나 웹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름이나 소속기관뿐 아니라 직위.전현직 직업.출생지.출신고교.출신대학.전공등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이 가능하다.프로필 정보와 함께 인물사진도 제공되며

게재기사나 의정활동 성적등도 볼 수 있다.

기업정보도 기업명이나 메뉴방식의 업종별 검색외에 기업형태.본사 소재지.결산월.매출액.총자산.순이익.자본금등 관련조건에 따라 조건검색이 가능하다.그룹별로 검색해 볼 수도 있고 전체그룹을 여러 조건으로 정렬시킬 수도 있다.

3월이후 곧 제공될 뉴스 브리핑(BRIEFING)기능과 뉴스 클리핑(CLIPPING)기능 또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서비스다.뉴스 브리핑은 업무에 바쁜 비즈니스맨을 위해 중앙일보 속보.산업뉴스.일본산업경제등 하루 수백건에

달하는 속보뉴스중에서 국내외 주요뉴스 각 30여건을 별도 메뉴로 제공,시간이 없을 경우에도 뉴스 브리핑만 보면 당일의 주요 뉴스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접속하는 방법은 우선 인터넷 기간망에 연결된 PC의 경우 웹브라우저를 통해 JOINS 홈페이지(http://joins.joongang.co.kr)에 바로 접속하면 되고 전화망을 통해 접속하는 PC통신의 경우는 천리안(보라넷).유니

텔.아미넷.나우콤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중앙일보 JOINS 홈페이지 주소를 선택한 후 접속하면 된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이용안내를 선택해 가입신청을 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3월2일까지는 무료로 시범서비스 하며 이 기간이 지나면 별도의 가입절차를 밟아 정식ID를 발급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정태식 기자〉

<사진설명>

중앙일보 JOINS 웹서비스를 통해 본 JOINS 인물정보와 통합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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