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세계최초-남자생식기 각종 질환 내시경 치료법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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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인체내부 깊숙한 곳에 위치해 남성생식기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정낭(精囊)에 내시경을 집어넣어 염증등 각종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세계최초로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연세대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양승철(梁承哲).이무상(李武相).최형기(崔馨基)교수팀은 21일“요도를 통해 정낭으로 미세 내시경을 집어넣어 정낭속에 병변이 생긴 8명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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