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역 정가] 기초단체장 4.8대 1 경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4면

6.5 재보궐 선거가 지난 21, 22일 이틀간 후보 등록을 마감, 13일 간의 공식 선거전이 시작됐다.

대전.충청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총 5개 선거구에서 모두 24명이 후보로 나서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

대전 유성구청장과 대덕구청장 선거에는 각각 6명이 후보로 등록,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대전.충남 4개 선거구의 경우 한나라당.열린 우리당.자민련 등 지역 3개 정당이 모두 후보를 냈다. 그러나 충주시에서는 자민련이 후보를 내지 못해 한나라당.열린 우리당과 무소속 후보 2명 등 4명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민주노동당은 유성구에만 후보를 냈다.

한편 후보 24명 가운데 재산 신고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대덕구선거구의 무소속 박천보 후보(52억6500만원)였다.

대전.청주=최준호.안남영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