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데이비스컵테니스 한국.일본 대진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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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8년만의 한.일 테니스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97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1회전 대진이 확정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6일 올림픽회관 중회의실에서 가와데이 에이이치 국제테니스연맹(ITF)부회장등 일본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한가운데 추첨식을 가졌다. 이날 확정된 대진에 따르면 7일 첫날 2단식에서는 윤용일(삼성물산)-스즈키 마사오,이형택(건국대.삼성물산후원)-마쓰오카 수조가 맞대결케 됐으며 2일째 복식에서는 김남훈(상무)-이형택조와 이와부치 사토시-시마다 토마스조가 격돌케 됐 다. 또 3일째 단식에서는 이형택과 윤용일이 각각 스즈키.마쓰오카와 맞붙는다. 경기는 7일부터 3일간 올림픽제2체육관에서 오후2시부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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