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인등 16명 中企 수출애로 해결 통상닥터팀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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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중소기업 수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해주는.통상닥터제'가 생긴다.경북도는 3일 중소기업의 수출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통상분야의 교수들과 경제인.관련 공무원등 16명으로 구성된.통상닥터팀'을 구성했다. 통상닥터팀은 영세한 중소기업에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을 대상으로 무역실무과정을 진단,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통상탁터팀은.응급처치팀'.분석진단팀'.행정지원팀'등 3개 분야로 나눠 중소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구체적인 무역 애로를 조사하고 경영진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도는 통상닥터팀이 기업체의 무역장애와 경영진단의 결과에 따라 운전자금이 필요할 경우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다른 업체에 앞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대구=김선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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