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서봉수 제자 양성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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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사령관'서봉수 9단이 바둑 전문 도장을 열었다. 한국식 실전바둑의 원조로 세계대회인 응씨배(應氏盃)우승과 진로배 9연승의 신화를 남겼으며 19세 때 명인이 된 이래 '서명인'이란 애칭을 갖고 있는 토종 서봉수9단이 본격적인 제자 기르기에 나선 것이다. 서9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신산본프라자 301호에 도장을 오픈했고 초보자와 프로지망생까지 바둑애호가와 어린이 유망주들을 자신이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031-456-7875, 7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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