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황토현문화硏 '사랑방문화' 되살리기 위한 자리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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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한겨울밤 따뜻하게 군불을 지핀 사랑방에서 훈훈한 세상얘기를풀어내던 사랑방문화를 아십니까.' 황토현문화연구소(소장 辛正一)가 급격한 도시화의 물결속에서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의 사랑방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한.사람하나 만나고 싶다-사랑방문화'가 매주 수요일 오후7시30분 전주시덕진구팔복동 황토현문화연구소 사무실에서 열리 고 있다.
지난 15일 원광대 조용헌 교수의.알기쉬운 불교이야기'에 이어 앞으로 작가 정강우씨의.도깨비 이야기'(22일),군산대 최동현 교수의.판소리 뒷이야기'(29일),약사 서지영씨의.건강 이야기'(2월5일),풍물연구가 권희덕씨의.정월대보 름 이야기'(2월12일),KBS 김정기PD의.방송이야기'(2월19일),전주시 이재천의원의.시의원의 하루'(2월26일),유종완 변호사의.알기쉬운 법률이야기'(3월5일)등 우리 주변의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준비돼 있다.참가비는 무료.0652-77-3057. <전주=염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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