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統線내 안보관광 코스 강원도 올5월부터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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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통일안보관광코스 다섯가지가 개발돼 올 봄부터 관광객들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강원도에 따르면 6.25전쟁 이후 45년간 개발이 유보된 민통선지역중 전적물과 세계 유일의 남북대치 현장등 활용가치가 큰5개 통일안보관광코스를 개발,오는 5월부터 수학여행은 물론 직장.단체 및 개별여행자의 안보현장 견학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했다. 올해 운영되는 5개 코스는▶민통선 일주코스=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설악산▶철의 삼각지 코스=철원 고석정~제2의 땅굴~월정역~백마고지~노동당사▶비목의 현장(화천)코스=춘천안보회관~소양댐~파로호~평화의 댐▶펀치볼지구코스(양구)=선 사유적지~북한관~제4땅굴~을지전망대▶통일전망대코스(고성)=건봉사~화진포~전망대~청간정~설악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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