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피범 인터넷 수배 검찰,이달중순부터 가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대검은 10일 인터넷 검찰 홈페이지에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외국으로 달아난 범죄혐의자를 수배하는.국외도피자 공개수배'코너를 마련,이달 중순부터 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 코너에 범죄혐의자의 사진과 이름.경력.주요 피의사실을 담아 이 난을 열람한 외국인들이 인터폴등에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검찰은 우선 조직폭력과 마약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한 10명을 수배하고 거액부도를 내고 해외로 도망쳐 피해규모가 큰 경제사범도 공개수배할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