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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소식>원자력硏 한전이관 완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3면

◇한국원자력연구소 원전관련사업의 한국전력으로의 이관이 사실상완료됐다.원연은 지난해 12월31일을 기해 이적대상 6백12명중 98.9%에 해당하는 6백5명이 이적을 끝내 원전관련 이관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한전및 한전 자회사로의 이적을 거부한 원전계통 설계 인력 4명등 총 7명은 다른 직장으로의 이직이나 학업등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콘크리트 중앙분리대에 비해 충격흡수력이 좋고 차량전복 방지효과도 뛰어난 철제 중앙분리대(사진)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윤태량(尹太亮) 강재(鋼材)이용기술설계팀에 의해 개발됐다.철제 중앙분리대는 가운데 부분에 일정 공간과 간격재를 두 어 차량충돌에 의한 부상유발사고율이 0.05%로 기존 콘크리트의 3분의1에 불과하고 차량전복사고율도 8.4%로 콘크리트의 40%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비용은 당 5만2천원으로 콘크리트의 3만7천원보다 비싸지만 콘크리트 분리대처럼 추가비용이 들지 않아 실제로는 가격차가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팀은 철제분리대를 지난해 12월27일 경부고속도로 황간 인터체인지 부근에 시범 설치하고 유럽연합기준에 따른 인증 획득을 위한 실험을 진행중이다.
***韓.캐나다 科技협력 포럼 ◇과학기술처는 1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캐나다 과학기술협력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과 캐나다에서 각각 3백여명이 참가하는 이날 포럼은 김용진(金容鎭) 과기처장관과 아서 이글튼 캐나다 통상장관의 개회사에이어 양국의 과학 기술및 산업현황에 대한 발표와 생명과학.환경.정보통신.에너지등 주제별 발표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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