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 대통령, G20·APEC 참석 위해 오늘 출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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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이명박 대통령이 선진 20개국(G20) 금융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4일 오전 출국한다. 11박13일의 일정이다. 금융 정상회의는 14~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방안 마련, 신흥 경제국이 포함되는 다자간 협력체제 구축의 필요성 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후 17일부터 20일까지 브라질을 공식 방문한 뒤 페루로 이동해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APEC 회의 뒤 귀로에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찾아 재미동포들을 격려한 뒤 26일 오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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