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 학력 위조 파문 1년 2개월만에 첫 방송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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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이화여대 중퇴 학력이 거짓이라고 고백한 뒤 연극계를 떠났던 윤석화가 14일 방송 예정인 케이블 채널 MBC 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에 동료배우 박정자와 함께 출연한다. 학력 위조 파문으로 공식 활동을 중단한지 1년 2개월만의 방송 출연이다.

윤석화는 또 12월 6일 서울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신의 아그네스’로 무대에도 복귀한다. 윤씨는 ‘신의 아그네스’에서 원장수녀 역을 맡아 오랫동안 함께 무대에 서온 연극배우 박정자와 이번엔 함께 하지 못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화는 지난 8월 뮤지컬 ‘사춘기’ 기획자로 연극에 복귀한 적은 있지만 연극배우로서는 2006년 ‘어메이징 그레이스’ 이후 2년 만이다.

디지털뉴스룸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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