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腦內혁명" 2년연속 돌풍-일본,"초학습법"도 인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올해 일본 서점가에서는.뇌내혁명'.초학습법'.신들의 지문'이돌풍을 일으켰다.
최대 서적판매회사인.도한'과 일본출판판매(日販)가 각각 발표한.96년도 단행본 베스트셀러'에는 개인병원 원장인 하루야마 시게오(春山茂雄)가 쓴.뇌내혁명'이 1위에 올랐다.지난해 6월초판 2만부를 찍었던 이 책은 그후 6개월간 3 0만부가 팔리더니 올들어 더욱 붐을 일으켰다.총 발매부수는 1,2편 합해 5백15만부(3백90만부+1백25만부).
94년에.와일드 스완(한국에서는.대륙의 딸들'로 번역)상.하'(2백30만부)를,95년에.포레스트 검프'(1백7만부)를 잇따라 히트시킨 고단샤(講談社)는 올해 노구치 유키오(野口悠紀雄)도쿄대 교수가 쓴.초학습법'으로 승부했다.노구치 교수가 체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새 공부방법은 폭넓은 인기를 끌어 1백31만부가 팔렸다.그레이엄 헌콕의.신들의 지문 상.하'(翔泳社)는올 2월말 발매돼 12월10일 현재 상.하권 합해 2백40만부를 돌파했다.
[도쿄=김국진 특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