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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참을수 없는 영화 여성상 '젖소부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1면

여성을 성적 도구화한.젖소부인'이 여성 영화 관객들에 의해 한국영화 속에서 묘사된.가장 참을 수 없는 여성상'1위에 뽑혔다.또 올해 최악의 영화로는.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가지 이유'(한국영화.사진)와.스트립티즈'(외화)가,최고의 영화에는.
은행나무 침대'(한국영화)와.데드맨 워킹'(외화)이 꼽혔다.
여성의 시각으로 문화를 연구하고 만들어가는 여성문화예술기획은최근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 9백19명을 대상으로 올해 개봉된 영화들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올해 한국영화중 최악 2,3위에는.리허설'.투캅스 2'가 꼽혔으며 외국영화로는.투 다이 포'.인디펜던스 데이'가 지목됐다. <이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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