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이세룡감독 돕기 영화인들 자선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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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지난 2월 갑자기 고혈압으로 쓰러져 투병중인 이세룡감독을 돕기 위해 영화인들이 나섰다.청룡영화상 후보작을 상영하는.제3회우리영화 보기 축제'의 조직위원회는 이감독을 돕기 위해 영화배우들의 애장품을 판매하는.스타애장품 페스티벌'과 .미니콘서트'를 30일~12월1일 이틀동안 동숭아트센터에서 연다..스타애장품 페스티벌'에는.투캅스'에서 안성기가 입었던 점퍼,.코르셋'에 나왔던 코르셋,.그들만의 세상'에서 선보였던 정선경의 노란색 선글라스,.귀천도'에서 김민종이 사용한 귀천검 외에 스타들의 개인애장품등 2백여점이 전시판매된다.미니콘서트에는 가수 박상화,녹색지대등이 우정출연한다.
한편 청룡영화상 후보작 상영은 동숭아트센터에서 25일부터 12월1일까지 계속된다.모두 15편의 후보작을 하루 5편씩 번갈아 상영한다.725-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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