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씨가 서울대생들에게 '아름다움'에 대해 특강을 한다.
서울대 미대 학생회는 12일 봄축제 문화행사 중 하나로 오는 19일 연예인 하리수씨를 초청, '아름다움'에 대한 강연을 듣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신원(조소과 3년) 미대 학생회장은 "트랜스 젠더로서의 삶과 하씨가 생각하는 미(美)에 대한 견해 등을 강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씨는 현재 영화 촬영차 홍콩을 방문 중이다. 강의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대 자연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임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