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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밀러,국내 맥주시장 본격진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세계 3위의 맥주회사인 미국의 밀러사가 지난 1일 자회사인 ㈜밀러 인터내셔널의 한국지사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밀러인터내셔널은 OB맥주의 마케팅 매니저출신인 김용민지사장을 대표로 선임한데 이어 내년 1월부터 수입대행업체를 기존의 ㈜엠아시아에서 ㈜SM으로 교체한다.
또 국내 유통망을 정비,수도권지역은 ㈜SM이 맡도록 하고 부산지역은 ㈜천보가,대구지역은 ㈜대성유통이 담당토록 했다.
밀러의 빈센트 아시아지역담당부사장은 이와관련,『대학가에서 밀러맥주의 판매량이 늘어나는등 시장성장 가능성이 커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키로하고 이처럼 지사개설과 함께 유통망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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