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도 내년부터 버스카드제가 전면 실시된다.
대전시는 26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시범실시중인 카드식 버스 승차권제를 내년부터 전면시행키로 하고 이달중버스조합대표.승차권판매인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전화카드 크기의 버스카드는 승객이 승차할 때 토큰함 근처에 설치된 판독기에 10㎝이내 거리까지만 갖다대면 자동으로 요금이정산되며 다 쓴 후에는 다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버스카드의 요금정산 방식은 매일 운전기사가 카드판독기의 메모리팩을 정산기에 넣으면 곧바로 차량.노선.시간대별 사용횟수와 금액이 버스공동관리위원회의 주전산기에 입력되기 때문에 운송수익금이 그대로 노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