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우드 박사 증손자 등 12명에 명예 서울시민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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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서울시는 9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하이서울 페스티벌-지구촌 한마당'행사에서 원한광(미국명 호러스 언더우드.61) 한미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우베 슈멜터(59) 독일문화원장 등 12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연세대를 세운 언더우드 박사의 증손자인 元씨는 연세대 영문과 교수.국제대학원 학장을 거쳐 현재 한미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 밖에 시민증을 받은 사람은 다음과 같다.

▶메리 콜린스(한국명 고애신.60.캐나다인 선교사)▶프란시스코 웅고(63.주한 엘살바도르 대사)▶편 비탈리(57.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개빈 매케이(67.가빈소시지 대표.영국)▶안델스 알벨리드(60.할덱스코리아 대표.스웨덴)▶빈센조 프라테리고(55.외대 이탈리어과 교수)▶레인 던키 야콥스(55.필립스전자코리아 이사.네덜란드)▶테리 투할스키(49.텔러스인터내셔널 수속고문.캐나다)▶요르그 바루트(44.외국인노동자의 집 소장.독일)▶황더(黃德.35.중국은행 안산지점장)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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