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tyle] 청바지 한 벌 사려고 … 수천여 명 새벽부터 줄 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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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청바지 한 벌을 사기 위해 서울 청담동 길거리에 자리를 깔고 누운 사람들이 나타났다. 지난 10일 새벽부터 첨단 유행의 거리는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젤 청바지를 사기 위한 사람들도 북적였다. 디젤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미국·프랑스·독일·영국·일본 등 전 세계 55개국 160개 매장에서 1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3만 장의 한정판 청바지를 팔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녀 100장씩 총 200장이 판매됐다. 남성용 스테디셀러인 ‘바이커’ 모델은 디젤 공식 판매점에서 53만원대에 팔리지만 이날은 5만8000원에 팔렸다. 미국 판매가는 50달러였다. 디젤 관계자에 따르면 도쿄에서는 5000여 명이 모여들어 장사진을 이뤘다고 한다.

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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