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장애인에 이동목욕서비스-서울시 오늘부터 무료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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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치매노인.뇌졸중환자.중증장애인등을 찾아다니며 목욕을 시켜주는무료목욕서비스가 실시된다.
이 목욕서비스는 서울시가 최근 2 타이탄트럭을 개조해 자동.
수동 욕조를 비롯,입욕용 리프트등을 설치한 이동목욕차 2대를 도입해 이뤄지게 됐다.
서울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2천4백명과 1,2급 정신지체등중증장애인 1만1천6백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목욕서비스는 강남지역의 경우 10일부터 성내종합사회복지관(478-2555)이,강북지역은 11월1일부터 평화종합사회복지관(949-0123)이 맡아 운영한다.
목욕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해당 복지관에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문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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