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중앙일보

입력

안티에이징은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 하나의 트렌드다. 특히 눈에 띄는 피부에 있어 안티에이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피부는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탄력을 잃어가고 주름이 생기며, 기미나 검버섯 같은 색소성 질환이 두드러지기도 한다. 이는 피부세포를 연결해주는 고리인 ‘콜라겐’ 이 부족하거나 건강하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콜라겐은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준다. 콜라겐은 18세를 전후해 감소가 시작되며, 40세가 되면 18세 때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부 자극을 통해 새로운 콜라겐의 재생을 돕는 등 보다 적극적인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나이에 따라 콜라겐이 자연적으로 감소해 진행되는 피부노화가 자연적 노화라면, 자외선이나 표정 등에 의한 인위적 노화도 있다. 대표적 인위적 노화의 원인이 바로 자외선이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콜라겐의 소멸과정이 빨라지고, 진피에 탄력섬유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물질이 축적되며 피부가 두꺼운 가죽같이 변하게 된다.

안티에이징의 기본은 탄력 보강과 주름 제거다. 병원에서는 이를 위해 콜라겐 섬유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직접적인 리프팅 효과를 얻는 방법들이 이용된다. 물론 평상 시 적절한 관리를 통한 예방이 이루어진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은 자외선 차단과 철저한 보습이다. 외출 할 때는 외출 전 30분 정도에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고 날씨가 더운 날에는 땀에 의해 씻겨 내려가는 것을 감안해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건조한 피부는 노화에 취약한 만큼 보습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미 피부 노화가 진행되었다면 가능한 빨리 전문 병원의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이 깊어지고 피부가 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법은 레이저·보톡스·필러·특수실 시술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에게 동일한 효과를 가져오진 않는다. 현재의 피부상태와 노화 진행 정도, 여건 등을 고려해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자신의 피부에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길이다.

글=피부과 전문의 민형근

What's this? 뷰티 테스터 손에도 안티에이징을…

아모레 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인텐시브 핸드 리뉴얼 크림
독자 15명에게 드립니다

인체 중 노화의 징후가 가장 쉽게 나타나는 손. 타임 레스폰스 인텐시브 핸드 리뉴얼 크림은 녹차에서 추출한 EGCG 성분으로 집중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해 촉촉하고 매끄러운 손을 만들어 준답니다. 타임 레스폰스 인텐시브 핸드 리뉴얼 크림으로 아름다운 손 만들기에 도전하세요. (100ml / 7만원 상당)

■ WHAT’S THIS 뷰티 테스터에 참여를 원하는 독자는 오는 10월 5일까지 온라인사이트(www.jjlife.com)에서 응모하면 됩니다. 당첨 발표는 10월 8일, 온라인 공지 및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합니다. 문의 1588-3600(내선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