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등 11社 7,8일 공모株 청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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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오는 7,8일 고려석유화학등 11개사가 공모주청약을 받아 기업을 공개한다.총 공모규모는 2천30억원이며 상장예정일은 11월19일이다.
◇고려석유화학=국내 2위의 고순도 테레프탈산(TPA)생산업체.최근 2년 동안 업계의 대대적 증설이 이뤄진데다 올 들어 섬유업계 침체가 가속되고 있어 앞으로 2~3년간은 저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동원수산=연간어획량 2만으로 국내 10대 원양업체의 하나.
동원산업.대림수산에 이어 수출실적 3위를 달리고 있다.
◇미래산업=89년 국내 최초로 비메모리반도체 검사장비인 테스트 핸들러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세계적 반도체회사인 미국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에 납품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신산업=주생산품인 PVC컴파운딩을 80% 이상 전선업계에납품하고 있으며 LG그룹등 안정적인 수요처도 확보해 놓았다.
◇한국종합기술금융=업계 1위의 벤처캐피털 회사.그동안 내외반도체.성미전자.메디슨등 20여개 벤처기업을 증시에 상장시켰다.
◇한미리스=리스자산 9천억원으로 지방리스회사중 선두를 달리고있으며 특히 납입자본이익률이 업계 최고인 25.9%로 수익성도좋다. ◇한일리스=시장점유율 8.7%로 산업리스.개발리스에 이어 업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양상호신용금고등 4개 신용금고회사=그동안 서민금융기관으로자리를 잡아 왔으나 은행의 시장잠식이 본격화되면서 외형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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