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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골든골 상무,우승축배-실업축구연맹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0면

상무가 이을용(21)의 결승골에 힘입어 96가을철실업축구연맹전 패권을 차지했다(23일.동대문운).
호화멤버의 상무는 한국전력과의 결승전에서 전.후반을 1-1로비긴뒤 골든골로 치러진 연장전에서 후반8분쯤 이을용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강슛,결승골을 작렬시켜 2-1로 승리했다.
상무는 이날 포항의 동갑내기 최문식(24)과 김기남이 전반3분 선취골을 엮어내며 기선을 잡았다.
상무는 이후에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쳐 손쉬운 승리를 낚는듯 했으나 후반종료직전 한전의 이민에게 동점골을 허용,연장전까지 가는 승부를 펼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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