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 기아 박병현이사 中國에 부검결과 요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경찰청은 8일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에서 피살된 기아자동차 박병현(朴炳鉉.55)이사에 대한 부검 결과 검사대상인 신체조직 부족으로 사인규명에 실패함에 따라 중국 경찰에 1차 부검결과를 통보해줄 것을 요청했다.경찰에 따르 면 지난달 22일 朴씨 시체를 중국측으로부터 넘겨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의뢰,부검을 실시했으나 장기 전부가 중국에서 이미 제거된데다 방부처리된 상태여서 사인을 규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