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일까지 영상 자료원서 영국영화제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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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세계 영화제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국영화의 조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한국영상자료원과 주한 영국문화원은 5일부터 12일까지 영상자료원 영사실에서 국내 처음으로 영국영화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 선보 이는 작품은올해 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13일 부산영화제의 개막작품으로 선정된 『비밀과 거짓말』을 연출한 마이크 리 감독의 90년작 『즐거운 인생』(원제:Life is Sweet)을 비롯한14편.80년대 이후 영국영화를 대 표하는 작품들(표참조)을 망라했다.상영시간은 평일 오후4시.7시,토요일은 오후2시.4시.입장료는 하루이용권 5백원.52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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