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3일부터 14일까지 중미의 과테말라,남미의 칠레.아르헨티나.브라질.페루 5개국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2일 오후 부인 손명순(孫命順)여사와 함께 출국한다.金대통령은 순방길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들러 교민들을 격려하고 귀로에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16일 귀국한다.
<관계기사 2,3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남미 대륙을 찾는 金대통령은 페르난두 카르도수(브라질).에두아르도 프레이(칠레).카를로스 메넴(아르헨티나).알베르토 후지모리(페루)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확대등 실질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순방일정▶2~3일=미국 로스앤젤레스▶3~5일=과테말라▶5~8일=칠레▶8~10일=아르헨티나▶10~12일=브라질▶12~14일=페루▶14~15일=미국 샌프란시스코▶16일=귀국 박보균 기자관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