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선제 25곳 신규지정-서울,20일부터 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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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20일부터 시내 25개도로 79.7㎞에 걸쳐 버스전용차선제가추가 적용된다.서울시는 20일부터 마포로 마포대교 북단에서 서대문로터리까지 3.7㎞ 구간을 비롯해 오목로 오목네거리에서 목동오거리까지 1.1㎞,영동대로 은마아파트에서 지 하철2호선 삼성역까지 1.5㎞등 3개 도로를 버스전용차선으로 신규 지정,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영됐던 버스전용차선 17개 구간이 오전6시부터 오후9시까지 전일제로 운영된다.또 도심 방향 편도로 지정됐던 ▶월계로▶고산자로▶반포로▶양평로▶등촌로등 5개 도로 14㎞는 양방향 전일제 버스전용 차선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버스전용차선은 지난 5일 양방향 전일제로 24개구간 98.2㎞가 추가지정된데 이어 20일부터 25개 구간 79.7㎞가 추가돼 전체 길이는 63개구간 2백30.4㎞로늘어나게 됐다.
최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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