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생각합니다>범칙금냈는데 또내라 경찰서서류관리 허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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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지난달 24일 오후3시 파출소에서 전화가 왔다.지난해 11월8일 인천시숭의동에서 2만원짜리 범칙금 발부장을 받았으니 돈을내라는 것이었다.나는 당황해 영수증을 찾았지만 헛수고였다.애 아버지가 화물트럭을 운전하기 때문에 도로에서 범 칙금 발부장을가끔 받아가지고 오는데 오는 즉시 2~3일이내 은행에 냈는데 왜 하필이면 영수증을 분실한 것이 문제가 되었는가 황당했다.
경찰서로 전화했는데 기록이 안돼 내야한다고 했다.만약 내가 안냈다면 그동안 1차,2차 통보가 있었어야 하는데 연락도 없이8개월이 지나서야 갑자기 독촉이니 이해할 수 없다.
안영자〈인천시남동구간석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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