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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해 첫 사스 사망자 발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중국에서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으로 인한 사망자가 올 들어 처음 발생했다. 중국 위생부는 중남부 안후이(安徽)성에서 지난달 19일 사망한 환자가 사스에 감염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사망자는 올 들어 첫 사스 환자로 확인된 베이징(北京) 바이러스 연구실 직원 쑹모(20)의 어머니로 50대 여성이다. 이로써 중국에서 사스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5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를 제외한 4명은 현재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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