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의 입장료가 6월 15일부터 최고 100% 오른다. 서울대공원 관리사업소는 28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업무 보고에서 동.식물원, 돌고래 쇼, 어린이 동물원 및 장미원 이용 요금을 일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식물원 입장료는 성수기(3월 16일~10월)기준으로 어린이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100% 인상된다. 청소년은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어른은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오른다.
어린이 동물원 및 장미원은 성수기 기준으로 어른이 2000원에서 3000원, 어린이가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른다. 돌고래 쇼는 성수기.비수기 구분없이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씩 받기로 했다.
정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