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특허기술 상담센터'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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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과정에서 겪게되는 특허 관련 애로사항을 도와주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특허기술 상담센터」를 운영중이다.지난 3월28일부터 무료로 서비스중인 이 상담센터는 특허.실용신안.의장.상표 등 산업재산권은 물론 시대조 류에 맞춰 반도체칩 등 신(新)지적재산권에 관한 상담도 하고 있다.
대한변리사회(회장 金明信)소속 변리사들이 자원봉사로 돌아가며상담을 맡는 이 센터에는 4,5월 두달동안 20여개 중소기업이각종 특허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했다.
상담내용으로는 특허출원절차와 비용 등 기본적인 사항부터 특허출원후 제3자 침해에 관한 문의,외국상표권자와 상표사용권 계약관계 문의까지 다양했다.
이 센터를 찾았던 신흥콘크리트의 이교성(李敎成.58.전북전주시효자동)대표는『우리 회사에서 개발한 인조화강 경계석의 실용신안 등록을 위해 이용했는데 전문 변리사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울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 12층 경영애로지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769-6632~4)로 문의하면 된다.상담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박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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