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프랑스는 영국의 음식쓰레기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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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제 개혁을 위한 정부의 처방은 쓴 약이다.그러나 그 약없이는 환자가 죽는다.』-마크둠 샤하부딘 파키스탄 재무장관,재정적자 완화와 외채상환을 위해 지난해보다 5% 감축된 정부예산은 불가피하다며.
▷『우리는 모두 함께 이 나라를 건설해 왔다.만일 당신이 오클라호마의 교회 하나를 불태운다면 그것은 미국 전체의 교회를 불태우는 것과 같다.』-J C 와트 미 하원의원,최근 잇따르고있는 흑인 교회에 대한 방화는 미국 전체에 대한 도 전이라며.
▷『프랑스는 영국의 음식 쓰레기 깡통.』-프랑스 르 피가로지,영국 정부가 광우병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동물 사료를 자국내에서 금지한 이후에도 프랑스에는 대량 판매한 사실에 분노하며.
▷『담배가 중독성이 있다고 하지만 담배는 피우다가도 끊을 수있고,또 대부분 사람들은 담배에 아예 손을 대지 않는데도 중독성이 있다고 할 수 있느냐.』-봅 도울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담배를 중독성 있는 마약으로 규정하는 데는 문제가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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