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 아파트 무순위 분양-서울2차동시분양 2,270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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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지난달초 분양됐던 서울지역 2차동시분양아파트중 3순위까지 미달됐던 아파트 2천2백70가구가 12,13일 이틀간 무순위자를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청약관련 통장에 가입하지 않은 25세이상 성인이면 거주지역.
주택소유여부.재당첨금지기간(민영 5년.국민주택 10년)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는 기회다.지난해 2차동시분양때부터 미달되는아파트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청약하는 아파트도 가격이 인근아파트와 별 차이가 없거나 이자비용을 감안하면 오히려 더 비싼 지역이 대부분이다.그러나 마감재나 평면구조는 기존 아파트보다 현대적이다.
따라서 여러 단지의 아파트중 하나를 골라 청약하려면 교통.단지여건.브랜드.가격등 아파트의 유명세를 좌우하는 여러조건중 하나만 선택기준으로 삼아야 한다.여러개를 골고루 갖춘 아파트는 이미 순위내에서 마감됐다.
우선 단지규모가 비교적 큰 곳으로는 ▶영등포경남(6백가구)▶고척대우(9백87가구)▶신내새한(5백32가구),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곳은 ▶영등포경남(5호선 영등포시장역)▶묵동신도(7호선불암역)▶홍제청구(3호선무악재역)▶천호삼익.암사중앙 (8호선암사역)▶응암금호(6호선응암역)를 꼽을 수 있다.
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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