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 파리예술공동체 입주 작가 임선영씨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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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삼성문화재단은 내년 4월부터 1년간 파리국제예술공동체(Cite Internationale des Arts)에 입주할 작가로 사진가 임선영(36·여·사진)씨를 선정했다.

임씨는 미국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영국 첼시예술대에서 석사과정으로 순수미술을 공부했다. 서울·뉴욕·런던을 오가며 서울포토트리비엔날레, 서울국제사진페스티벌 등 다수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진행했다. 재단은 1996년부터 파리국제예술공동체에 50㎡(15평) 규모의 아틀리에를 장기 임대해 운영해왔다. 그간 조용신·윤애영·금중기·한기창·한성필 씨 등이 거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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