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노동당 여론조사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이스라엘 총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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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예루살렘=외신종합]이스라엘 총선이 집권 노동당과 리쿠드당간의 치열한 접전 속에 29일 실시된다.
총선을 하루 앞둔 28일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 시몬 페레스 총리가 이끄는 집권 노동당의 지지율은 49.5%로 벤야민 네탄야후 당수의 리쿠드당(지지율 47.1%)에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이 차이는 지난번 여론조사(노동당 51%,리쿠 드당 45%)보다 크게 좁혀진 것이다.
페레스 총리와 네탄야후 당수는 선거전이 마감된 28일 남부와중부지역에서 유세를 계속하며 종반 득표 활동을 계속했다.양당은이와 함께 이번 선거의 최대변수로 꼽히는 젊은층 표를 확보하기위한 TV광고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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